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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악) 日 한적한 시골역, '세상에서 제일 게으른 고양이' 역장 임명… 관광객 폭발

모아봄·2026.06.28 00:00·약 7시간 후
경악) 日 한적한 시골역, '세상에서 제일 게으른 고양이' 역장 임명… 관광객 폭발
사진: Glen Zi 加侖子 / Pexels

폐역 직전 시골역에 무슨 일이?

일본 서부의 한적한 시골 마을, 하루 이용객이 채 50명도 안 돼 폐역 위기에 놓였던 작은 기차역이 갑자기 전국적인 관광 명소가 됐다. 비결은 다름 아닌 한 마리 길고양이. 역 직원들이 매표소 앞에서 늘 늘어지게 낮잠만 자던 이 고양이를 정식 '역장'으로 임명한 것이다.

"이 녀석은 하루 18시간을 잡니다. 손님이 와도 눈 한 번 안 떠요. 그런데 그게 더 사랑스럽다는 겁니다." — 역 관계자

역장에게는 작은 모자와 명패까지 지급됐다. 공식 직함은 '명예 역장', 별명은 **'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역장'**이다.


낮잠 자는 모습 보러 전국에서 몰려와

처음엔 동네 주민들 사이 입소문이었다. 그런데 한 관광객이 매표소에서 대(大)자로 뻗어 자는 고양이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상황이 달라졌다.

  • 게시물은 하루 만에 수십만 회 공유됐다.
  • "보러 가면 진짜로 자고 있다", "깨어 있는 걸 본 사람이 없다" 같은 후기가 줄을 이었다.
  • 주말이면 고양이 역장 한 마리를 보려고 수백 명이 이 작은 역을 찾는다.

역무원은 "손님들이 '역장님 깨우지 마세요'라며 까치발로 다닌다"고 전했다.


적자 역이 흑자로… 동네까지 살아났다

효과는 숫자로 나타났다. 폐역 후보였던 이 역은 고양이 굿즈와 입장 기념품 판매만으로 연간 운영비를 메우고도 남는 수준이 됐다고 한다.

구분역장 임명 전임명 후
하루 방문객약 50명주말 수백 명
역 분위기폐역 후보지역 명소
굿즈 매출거의 없음운영비 충당

덕분에 역 앞 빵집, 카페, 기념품 가게까지 덩달아 손님이 늘어 마을 전체가 활기를 되찾았다.


사실 일본엔 '고양이 역장'이 한둘이 아니다

이런 이야기가 황당하게 들리지만, 일본에선 의외로 익숙한 풍경이다. 과거 한 지방 철도에서는 '타마'라는 고양이 역장이 적자 노선을 살려내 사회 현상이 됐고, 이후 여러 시골역이 고양이·강아지·심지어 거북이를 '역장'으로 임명해 관광객을 끌어모았다.

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**"인구 감소로 사라질 위기의 지방 거점을, 동물 마스코트라는 작은 아이디어로 되살린 사례"**라고 평가한다.


네티즌 반응

"출근해서 자는 게 일이라니… 내 꿈의 직장이다." "게으른 게 오히려 경쟁력이 된 케이스 ㅋㅋㅋ" "고양이 한 마리가 마을을 살렸네. 진짜 훈훈하다."

역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. "역장님은 오늘도 출근하셔서, 어김없이 주무시고 계십니다." 🐱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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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로 우리 집 고양이도 누군가에겐 '역장님'이죠. 집을 오래 비우는 집사라면 자동 급식기 하나로 든든하게 챙겨줄 수 있습니다. 오늘도 게으르게, 그러나 사랑스럽게 자고 있을 우리 고양이를 위해서요. 🐾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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